강선영 강서구의장이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의회
강서구의회가 지난 1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강서구의회의 첫 정례회로,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헌재 부구청장으로부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강서구가 구의회에 제출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6.46%(975억8500만 원) 증가한 1조6080억6500만 원이다. <관련기사=강서구, 1조6080억원 규모 제1회 추경안 제출>
이를 바탕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9월2일부터 8일까지 결산안과 추경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일반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0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과 일반 안건 심사에 더해 결산, 예비비, 추경안 검토가 함께 이뤄지는 만큼, 구정 현안은 물론 재정 운용의 적절성과 사업 추진 방향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강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히 승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난 1년간의 예산 집행과 구정 전반을 돌아보고 향후 예산 편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추경 예산 역시 시급성과 필요성을 중심으로 민생 안정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연휴 기간 행정 공백 방지,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오는 10월 예정된 마곡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구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희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산후조리원 이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높은 이용료에 따른 부담을 언급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재원 마련 방안 검토 등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관련기사=김희동 강서구의원, 강서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