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연 의장이 제324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10대 양천구의회의 첫 번째 정례회가 개회했다. 이번 제324회 제1차 정례회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구정 현안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다룬다.
임옥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간의 긴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추경 심사까지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권한이자 구정 전반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에게는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에 머물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를 해줄 것”을 주문하고, 집행부에는 구정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투명한 자료 제출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지난해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적재적소에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피는 결산 심사와, 시급한 지역 현안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함께 진행된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곳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추경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돼 구정 발전과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오해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오 의원은 ‘강월어린이공원 통합놀이터 조성사업’ 잔여 공사의 수의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의계약 업체의 수행능력 검증 기준 마련과 미지급 공사 대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관련기사=공사실적 1건 업체에 8억 수의계약…오해정 의원, 검증 부실 지적>
이어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보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처리됐다. 앞서 양천구는 기정예산보다 889억 원 늘어난 1조165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관련기사=양천구, 민선9기 첫 추경 889억원 증액 편성…“안전·복지·교육” 집중>
이번 정례회에서는 9월2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안건 처리를 진행한다. 이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한 뒤, 9월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