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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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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르신 일자리 70.6% 늘려…국무총리상 수상

3년 새 6,083개로 확대, 시니어 매장 확장·매출 증대 등 성과

기사입력 2026-09-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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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가장 오른쪽)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서구

 

 

강서구의 어르신 일자리가 20233,566개에서 올해 6,083개로 늘어 3년 새 70.6% 증가했다. 구는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한 성과를 인정받아 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사회 활력 제고 분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와 지역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어르신이 직접 생산·판매에 참여하는 일자리 등을 확대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는 강서공항 서포터즈. 공항 이용객 통역과 안내 등을 맡은 어르신 100여 명은 사업 종료 후에도 한국공항공사와 근로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니어 밥집 한술두찬은 지난해 매출 35천만 원을 넘긴 데 이어 2호점을 개점했다. 어르신이 직접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한성상회는 시니어마켓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서 500병 넘게 판매했다.
 

디지털·문화 분야에서는 우리동네 인공지능(AI) 강사를 새롭게 도입했다. 어르신이 교육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핵심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만족도도 높았다. 구의 어르신 일자리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소속감을 느끼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 점 등을 만족 이유로 꼽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4개 부처가 후원하는 행정시책 경연대회로,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발굴·공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소중한 자산임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오랜 경험과 개개인의 전문성이 주민의 안전과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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