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의원이 상임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이재식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제339회 임시회에서 서남선(구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등 주요 도시철도사업의 조속한 확정과 신속한 후속 절차 이행을 서울시에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양천구 내 재개발·재건축으로 거주 규모가 기존 2만 5천 세대에서 5만 세대 이상으로 급증할 전망임을 들어, 선제적인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양천구는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유입 인구가 많지만, 열악한 교통 여건 탓에 주민들이 떠나는 ‘갇힌 지역’이 되고 있다”며, 철도 인프라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특히 과거 난항을 겪은 목동선 사례를 언급하며, 영등포·양천·구로·강서·금천 등 5개 자치구를 잇는 서남선이 광역 교통축으로서 사업성과 추진 속도를 모두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연말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후 후속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며 “오세훈 시장 임기 내 관련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협의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정치인 전체가 뜻을 모아 사업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