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21 15:41

  • 뉴스종합 > 건강

웰튼병원-대한산악연맹, 산악스포츠 선수 의료지원 협약 체결

의료자문·건강교육·대회 의료지원 등 실질적 공동 협력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6-09-08 14:19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왼쪽부터) 김재봉 대한산악연맹 자문위원, 엄홍길 대장,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송상호 웰튼병원 병원장, 곽주영 웰튼병원 관절센터장, 손경모 웰튼병원 관절내시경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웰튼병원

 

 

웰튼병원이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갖고, 산악스포츠 선수와 산악인의 건강 관리 및 안전한 산악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상호 웰튼병원장과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비롯해 히말라야 8,000m16좌 완등으로 잘 알려진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등산과 산악스포츠는 장시간 보행과 반복적인 오르막·내리막 동작이 이어지는 만큼 무릎과 고관절, 발목 등 하지 관절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하산 과정에서 무릎 주변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고, 불규칙한 지면에서는 발목과 고관절의 안정성도 중요해 체계적인 부상 예방과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악스포츠 선수와 산악인의 부상 예방과 치료, 재활 및 안전한 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악스포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관절·근골격계 부상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전문적인 자문과 산악스포츠 현장 경험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및 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호 웰튼병원장은 등산과 산악스포츠는 무릎과 고관절, 발목 등 하지 관절의 기능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부상 예방뿐 아니라 부상 이후 선수와 산악인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건강 교육과 의료 자문, 대회 의료 지원, 진료 연계 등 양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도 산악스포츠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손가락과 어깨를 비롯한 다양한 관절 부상에 노출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지원이 중요하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와 산악인들에게 부상 치료부터 재활, 복귀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엄홍길 대장은 산에서는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절 건강 역시 안전한 산행과 직결된다후배 산악인들이 부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욱 안전하게 더 오래 산을 오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저작권자 ©강서양천신문 & gy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