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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누리·아이지킴연대, ‘AI 시대 자녀교육’ 학부모 특강 성료

허향숙 AI 리터러시 연구소장, 미래인재 핵심 역량과 부모 역할 제시 

기사입력 2026-08-29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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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행복교육누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복교육누리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와 아이지킴연대가 마련한 ‘AI 시대의 자녀교육과 미래형 인재’ 명사 특강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에서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허향숙 AI 리터러시 연구소장이 맡아 AI 시대에 필요한 자녀교육의 방향성과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부모의 역할 등을 제시했다. 
 

허 소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는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미래 사회는 정답을 잘 찾는 사람보다, 새로운 질문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회복 탄력성, 학습 민첩성, 문제 해결력, 윤리적 판단력 등을 미래 핵심 역량으로 제시하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허 소장이 제안한 ‘MDDAI(Media·Data·Digital·AI)’ 인문학적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며, 미디어와 데이터, 디지털, AI를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허향숙 AI 리터러시 연구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교육누리

 

이번 특강을 주관한 허훈 행복교육누리 이사장(전 서울시의원)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교육누리는 2012년 양천구 지역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명사 초청 강연과 진로교육, 식생활·심폐소생술(CPR) 교육, 문화 탐방, 청소년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지킴연대는 올해 8월, 5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향후 청소년 중독 예방과 디지털 과의존 대응,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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