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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공항 인근 청소년 지역공부방 수료식 개최

서울·전남 대학생 멘토·중학생 멘티 총 80명 참여…1:1 학습 진행

기사입력 2026-08-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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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진교훈 강서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서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6일 강서구 본사에서 올해 6월부터 약 두 달간 운영한 공항 인근 청소년 학습지원 프로그램 지역공부방 런웨이 스쿨(Learnway School)’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런웨이 스쿨은 공항 인근 교육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올해 서울 강서·양천 지역과 전남 무안·목포 지역의 중학생 40명을 대학생 멘토 40명과 11로 연결해 영어·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총 40시간의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중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각각 20명씩 참여했으며, 멘토 대상 사전 코칭교육과 멘티의 학습 의욕을 높이는 학습 습관 인증 챌린지, 퀴즈대회 등을 새롭게 운영했다.
 

또한 참여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에게는 취업·진로 설계 분야, 중학생 멘티에게는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특강을 각각 제공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공항 견학, 문화 체험, 봉사활동 등을 운영해 진로 탐색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약 두 달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수 멘토 7명에게는 한국공항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멘티 6명에게는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했다.
 

공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학생 멘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프로그램에 지원할 경우, 가점 부여 혜택을 제공하는 등 취업과 진로 설계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는 학업에 대한 자신감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대학생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공항 인근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런웨이 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꿈을 키우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수료식 후에도 멘토와 멘티라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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