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양천가족 거리축제’ 먹거리 부스 전경 ⓒ양천구
양천구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3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의 먹거리 부스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양천가족 거리축제’는 도심 도로를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해 공연과 문화·체험, 먹거리를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양천구 대표 가족축제다. 구는 축제 현장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맛을 함께 선보일 관내 음식점 20곳 내외를 선정, ‘먹거리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트렌디한 간식부터 추억의 길거리 음식까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표 메뉴와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중 사업자등록 후 3년 이상 운영 중이고, 축제 기간 한시적 영업신고가 가능한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25일부터 9월4일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양천문화재단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업소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11일 발표된다. 메뉴의 차별화 및 지역 대표성,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축제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양천가족 거리축제’는 오는 10월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신정네거리역부터 신정1동 우체국 일대까지 약 900m 구간에서 개최된다. 행사 진행을 위해 10월24일 오후 10시부터 26일 오전 4시까지 해당 구간 왕복 6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도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양천의 특색 있는 맛이 더해져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숨은 맛과 매력을 알릴 다양한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는 하루 동안 약 8만5천 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