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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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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기 시의원, 수명초·중학교 잇따라 방문…교육현장 목소리 청취

노후 BTL 학교시설 개선 및 학교·학부모가 함께하는 안전한 교육환경 강조

기사입력 2026-08-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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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초등학교 간담회에서 장상기 시의원(가운데)과 조기만 구의원(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학교·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 13일 수명중학교와 20일 수명초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조기만 강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발산1)도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 학교시설의 노후화 및 유지·보수 문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생활지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08BTL 방식으로 건립된 두 학교의 경우 화장실과 급식실 등 일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또한 BTL 사업의 특성상 시설 개선과 유지·보수에 학교가 자체적으로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장상기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공간인 만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위험과 불편이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BTL 방식의 학교가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면밀히 점검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학교의 노력뿐 아니라 학부모의 관심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의 책임을 따지기보다 평소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장상기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이 내 일이라는 마음으로 적극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바꾸는 힘은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믿고 협력할 때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이 단발성 건의에 그치지 않도록 시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후속 조치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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