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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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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 건강·일상 지키는 돌봄 연계 확대

법안 시행 발맞춰 의료·건강·돌봄·복지 통합 지원 나서

기사입력 2026-08-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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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양천구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에서 방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양천구

 

 

양천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건강관리와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 전문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3개월간 개인 맞춤형 집중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신월·목동 보건지소를 통해 어르신 1,600여 명에게 55천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제공 서비스는 건강 상담을 비롯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 통증 관리 및 재활운동 상담 영양·식단 관리 및 보충식 제공 정신건강 상담 및 복지자원 연계 등이다. 초기 건강평가를 바탕으로 개인별 관리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건강 회복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발맞춰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의 통합돌봄체계와 연계해, 건강과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로 한 단계 넓혔다.
 

이에 따라 퇴원 환자나 장기요양등급자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건강 문제만 개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생활 전반을 살펴 필요한 돌봄을 적기에 연결해, 살던 집과 지역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양천구만의 특화 사업인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Y한방주치의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양천형 방문 운동지도퇴원 후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올바른 복약 관리를 지원하는 양천형 약물 안전케어등도 맞춤형으로 제공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다.
 

서비스 이용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신월·목동 보건지소 내 건강동행센터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집과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필요한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지난 3년간 축적해 온 건강동행센터의 방문 건강관리 경험을 통합돌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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