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 ⓒ양천구
양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추석 전 차량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상점검을 이어 왔다. 올해는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 연 1회였던 사업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대기시간 축소와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추첨제와 당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사전 예약은 8월18일부터 9월9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차량 250대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정된 시간에 맞춰 점검받을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오후에 방문한 차량을 순차적으로 점검한다. 우천 시에는 양천구청 지하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양천구지회 소속 정비인력 약 40명이 투입돼 승용차 총 400여 대를 점검한다. 배터리, 타이어 마모도, 등화장치, 오일류, 냉각수 등을 살피고,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와이퍼·전구류 무료 교환 및 엔진오일·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후속 점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거리 운행 전 사전 점검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체감형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6월 신월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무상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