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026년 양천구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양천구
제213여단 3대대 관계자가 국가 주요 시설 방호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양천구
양천구가 18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 현안과 의제 토의’를 열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태세 점검에 돌입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와 기관별 추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전 간부와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제213여단 3대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뒤 ‘전시 주민 이동 통제 방안’과 ‘국가 중요시설 방호 계획’을 주요 현안과제로 정하고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가정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와 충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양천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직제 편성훈련을 통해 비상시 임무와 절차를 숙달한다. 또한 국가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주민 참여형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안보 위기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과 국민의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어 비상시에도 행정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대응체계가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연습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