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 대표단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성평등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 원내 대표단에서는 이상훈 대표의원(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미주 공보부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옥동준 교육부대표(가장 오른쪽)가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단이 성평등한 의정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찾아 교육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상훈 대표의원을 비롯한 옥동준 교육부대표, 김미주 공보부대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방문해 김삼화 원장 등 관계자들과 성평등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성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점검하고, 성인지적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이상훈 대표의원은 “체계적인 성평등 교육은 의원들의 성인지적 정책·입법 역량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여성과 청년 등 다양한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의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동준 교육부대표는 “성평등 교육 과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교육체계가 지방의회 내 시스템으로 정착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미주 공보부대표 역시 “성인지 예·결산 심의와 성인지 통계 등 실제 의정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다각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소속 의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 예정된 의원 워크숍에서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10월 행정사무감사 전에는 성인지 예산 심의 기법 등 전문 교육을 진행해 의정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