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양천장수문화대학 ‘도자기 페인팅’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양천구
야외현장학습·건강·디지털교육·보이스피싱 예방 등 어르신 맞춤 강좌
양천구가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제40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오는 24일부터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지금까지 2만2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양천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도 320여 명의 어르신이 수료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제40기 과정은 8월24일부터 11월12일까지 10주간 신월1~7동, 신정3·4동 주민센터 등 9개 동에서 주 1회씩 진행된다. 전체 교육의 50% 이상 출석한 어르신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마지막 주에는 모든 수료생이 함께하는 통합 수료식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동별 기준 상이)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동별 세부 일정은 양천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천구는 이번 가을학기를 ‘배움으로 물드는 가을, 삶이 풍성해지는 장수문화대학’을 주제로 운영한다. 지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수요가 높았던 실용 강좌를 대폭 강화했다. △명소 탐방 및 현장 체험 중심의 야외 현장학습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강좌 △스마트폰 활용법 △노래·댄스·체조 등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보건과 등 유관 부서와 연계한 △심뇌혈관 예방 관리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치매 바로알기 교육 등을 진행하고, △AI·보이스피싱 예방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강좌를 동별 편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