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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어르신복지관, ‘제6회 서서울한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성과 10개 팀 공연·6개 분야 작품 전시로 선보여 

기사입력 2026-07-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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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식전 공연을 맡은 ‘난타팀’ 어르신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2층 다목적실과 관내 전시 공간에서 어르신들의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제6회 서서울한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성과를 공연과 전시로 선보였다. 
 

축제는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스트레칭 댄스 △오카리나 △에어로빅 △하모니카 △줌바 △생활체조 △통기타 △챠밍라인댄스 △합창 △시니어 모델 등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습득한 기술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전시 공간에서는 △캘리그라피 △수채화 △연필스케치 △서예 △시간을 담은 캔버스 △영상 동화 자서전 등 총 6개 분야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한 글과 그림, 영상 작품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회원들과 함께 연습하고 끝까지 무대를 마치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 더 가까워졌고, 우리가 배운 것을 많은 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제가 참여하는 수업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복지관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저도 새로운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기념품 배부도 진행됐다. 복지관은 공연의 완성도와 참여도, 준비도, 무대 태도, 행사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연팀을 선정하고 후속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발표회 준비에 기여한 우수 지도 강사에게도 포상할 예정이다. 
 

장은경 서서울어르신복지관장은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상반기 동안 쌓아온 배움과 노력을 무대와 작품으로 직접 보여주고, 서로의 성취를 함께 격려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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