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쓰구협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서구
강서구가 올해 생활폐기물 배출 목표를 최근 3년 평균 배출량(6만1578톤)보다 약 3% 줄인 6만 톤으로 설정했다.
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협의회(이하 쓰구협)’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쓰구협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계획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구민들의 인식 변화를 통한 올바른 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구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인증 이벤트, 각종 행사 시 분리배출 방법 안내, 음식 배달 시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제로식당’ 사업 등 다각도로 감량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면 결국 구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구민들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