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양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수립을 환영하며, 강서구를 관통하는 주요 도시철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고 의원은 지난 27일 제388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로부터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6개 노선(강북횡단선, 서부선, 서남선, 난곡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에 총 9조1996억 원을 투입, 신속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 의원은 6개 노선 중 특히 강서구 숙원 사업인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정책·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노선도 ⓒ서울시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은 앞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3차 계획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성을 보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은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동북·서북·서남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존의 목동선 계획을 확장한 서남선은 본선(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과 지선(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으로 운영해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찬양 의원은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은 강서구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노선”이라며 “이번 제3차 구축계획 수립을 계기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민생 사업”이라며 “후속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속한 착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