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대접에 마곡중학교 학부모회와 주민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마곡어르신복지관
강서구립 마곡어르신복지관은 중복을 앞둔 지난 24일 위탁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강서구 어르신을 위한 ‘가장 최고로 전하는 복(福), 사랑밭 한 그릇’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연일 이어진 장마와 폭염으로 기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인 전복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 외에도 마곡중학교 학부모회와 강서구 주민들의 자원봉사가 더해졌다.
복지관에서 중복 특식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최근에 날씨가 좋지 않아 기력이 없었는데, 복지관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용욱 마곡어르신복지관장은 “유례 없는 폭염과 장마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함께하는 사랑밭과 현장에서 내 가족처럼 손을 보태주신 마곡중학교 학부모회 및 주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 넘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4월 개관한 마곡어르신복지관은 이랜드그룹의 기부채납을 통해 마곡엠밸리 7단지 인근에 연면적 2천73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카페테리아, 건강증진실, 스마트존, 탁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회 중식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