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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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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마음 건강검진·상담 지원으로 조기 회복 돕는다

연간 최대 3회 상담 비용 지원, 맞춤형 사후관리까지

기사입력 2026-07-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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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일상 속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해, 우울감·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양천구민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이력이 없고, 본 사업의 참여 경험이 없는 구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마음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시작으로 상담 결과에 따라 연간 최대 3회 총 8만 원 범위 내에서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약제비와 추가 정밀검사 비용 등은 제외된다. 
 

검진 및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관내 지정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의 경우, 본인 동의를 거쳐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층 상담,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조기에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만으로도 회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구민들이 밝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 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야간 연장 상담’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심리상담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소 ‘마음:온’ 운영 등 구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은경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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