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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서초, ‘2026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전국 5개교 뿐

최근 3년간 생태환경교육 성과 인정, ‘도시형 생태환경교육’ 모델 제시

기사입력 2026-07-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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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신서초 학생들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신서초등학교

 

 

양천구 신정동의 서울신서초등학교가 기후환경에너지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최근 3년간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학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전국 단위 공모다. 올해는 서울신서초를 비롯해 전국의 초··고등학교 중 5개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학교에는 지정서와 현판, 우수 환경 도서와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는 지난 3년간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생태환경교육 활동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앞서 4년간 선정된 학교 대다수가 지방 소재였던 것과 달리, 신서초는 서울 도심 속에서 실현 가능한 도시형 생태환경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서초의 생태전환교육은 지난 2024, 학교 특색 교육으로 지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당시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 모임으로 시작해, 이듬해에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생태전환교육 연구학교로 확대 운영됐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4월 교육부 유튜브 채널 교육에 진심에 소개되어 조회수 143만 회를 기록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529일부터 30일까지 신서초 운동장에서 부모자녀 40가족이 참여한 생태전환교육 12일 캠핑 신서초등학교

 

신서초의 생태환경교육은 전 학년, 전 교과에 걸쳐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자율시간 등 학교 교육과정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매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월별 생태 미션지역기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순환경제기업 수퍼빈과 협업한 자원재생 AI 로봇 네프론운영 등이 있다.
 

김선희 서울신서초등학교 교장은 불편을 감수하는 삶을 선택하며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어린 학생들을 보며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이 오히려 더 큰 영감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 3년간 생태환경교육의 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신서초 교직원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5회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식은 오는 20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개최되며, 이날 지정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포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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