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서구갑 지역이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돼, 진교훈 강서구청장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전국 218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을 단수 의결하고, 탈당한 강선우·김병기·장경태 의원의 지역구 등 25곳을 ‘사고지역위원회’로 판정했다. 사고지역위에는 6·3 지방선거 구청장 당선인에게 직무대행을 맡도록 했다. 강서구갑은 진교훈 구청장이 8·17 전당대회 때까지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역위원장 인준의 건을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당무위는 같은 날 오후 5시 국회에서 열렸다.
강서구갑 지역은 강선우 국회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으로 제명·탈당해 현재 위원장이 공석이 상태다. 민주당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강서구갑 지역에 5명의 후보자가 접수한 바 있다.
한편, 강서구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4일 진교훈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주재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운영위원 지명 및 상설위원장, 동협의회 임명, 상무위원회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하며 지역대의원 대회 준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