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프·한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이 양천구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천구
프랑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이 자매결연 도시인 양천구를 찾아 다각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지난 2일 카트린 뒤마 회장을 비롯한 프랑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및 주한 프랑스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천구와 프랑스 파리17구는 2021년 교류를 맺고, 이듬해에 자매결연 체결 이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대표단 초청으로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파리17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 화두는 ‘문화·교육·도시정책’이었다. 양측은 도시 간 축제 교류를 비롯해 K-컬처(K-푸드, K-팝)를 활용한 문화 교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도시 우수 정책 공유 등 글로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도출했다.
프·한 의원친선협회 대표단과 양천구 관계자들이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파리공원을 둘러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천구
특히 프-한 대표단은 양천구의 우수한 공원 녹지 행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목동 파리공원을 방문해 3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목동 ‘파리공원’을 둘러봤다. 이어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극대화한 ‘용왕산 스카이워크’를 함께 걸으며 도심 속 친환경 복지 정책의 노하우도 직접 확인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양천구와 파리17구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두 도시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육·도시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