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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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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구민주권행정 기본계획’ 민선 9기 1호 결재

“구민이 주인인 강서” 실현 위해 4대 추진전략 12대 핵심과제 마련

기사입력 2026-07-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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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이 민선 9기 제1호 결재 서류에 서명했다. ⓒ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민선 9기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첫 번째 결재로 ‘구민주권행정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선거 기간 ‘구민이 주인인 강서’를 주요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번 제1호 결재는 구민과의 약속을 행정 제도와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으로 읽힌다.
 

기본계획은 구민 누구나 정책 전 과정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결정권을 행사하는 ‘구민 참여형 협치 행정’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행정 혁신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구는 ‘구민이 주인되는 강서, 주민 행복을 여는 강서’를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구민 중심의 참여와 자치 기반 구축 △체계적이고 투명한 미래행정 구현 △현장 소통 활성화 및 상생하는 공동체 조성 △일상에서 누리는 스마트 행정 등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를 마련했다.
 

구는 구민참여예산 제도를 확대하고, 참여예산위원회의 인적 구성도 청년·여성·장애인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구정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구정 참여 플랫폼도 운영한다.
 

특히 구청장 직속 정책 연구 조직인 ‘강서구정연구단’을 신설해, 중장기 정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 빠르게 도입하는 한편, 기존 사업 가운데 성과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들은 과감히 조정할 계획이다.
 

행정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한층 강화된다. 확대간부회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구정 투명성 지수’를 새로 도입해 결재 문서부터 예산 집행 현황, 정책 자료 등을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도 확대한다. 구민 관심 사업별로 ‘정책 큐레이터’를 지정해 사업 내용을 쉽게 안내하고, 구민 대토론회와 ‘생활밀착 현장소통의 날’ 등을 통해 구민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원주치의’ 서비스 역시 확대한다. 기존 변호사·법무사·중개사 상담에 더해 회계사·행정사까지 상담 창구를 신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 알림서비스’를 도입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 전용 누리집도 개설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이 있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구정에 직접 반영되고, 변화를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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