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오목공원에서 열린 정원결혼식 전경 ⓒ양천구
양천구는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 부부를 위해 ‘2027년 오목공원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내일(1일)부터 모집한다.
오목공원 전체 면적의 약 10%에 해당하는 2,252㎡ 공간에서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야외 예식을 치를 수 있다. 특히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이 함께하는 개성 있는 맞춤형 예식이 가능해 인기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공고일(6월1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비 신혼부부 또는 그 부모 중 1명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총 10쌍을 선정하고, 대기자 20쌍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예식은 내년 봄·가을 시즌인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총 10회 운영된다. 하루에 한 쌍씩 예식을 진행하며, 대관료는 전액 무료다.
예약 부도 방지를 위해 50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해야 하며, 예식 후에 전액 환급된다. 다만, 예식 취소 시에는 환급 기준에 따라 위약금이 부과되며, 위약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돼 지역사회 나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연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예비 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담은 줄이고 의미는 더하는 건강한 결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