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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건복지부와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 개최

정은경 복지부장관 및 유관기관·단체, 공동 대응계획 논의

기사입력 2026-06-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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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오른쪽)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등이 민관 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양천구는 지난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양천구 지역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정신건강 전문기관, 민간 단체가 함께 자살 예방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양천구보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자살 예방 관련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관계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위기 개입, 기관 간 연계 강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민관 공동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인식 개선 활동과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살은 주변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보건복지부와 정신건강 전문기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부터 상담·치료 연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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