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발간식에서 참여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지난 25일 ‘마음으로 쓰는 나의 인생 이야기’ 자서전 발간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애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소중한 경험을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웰다잉 교육을 시작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가족, 일, 인생의 전환점 등 삶의 주요 순간을 글로 기록하며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추억을 나누며 각자의 자서전을 완성했다.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영상 동화책을 감상하며 자신의 삶을 새로운 방식으로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도 나눴다.
한 어르신은 “살아온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선물처럼 느껴졌다”며 “가족들에게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은경 복지관장은 “한 사람의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한 역사이자 우리 사회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생애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 기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함께새희망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