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27 17:14

  • 뉴스종합 > 건강

양천구, 아동·청소년 ADHD 선별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조기발견·치료 중요한 만큼 적기에 치료받도록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26-06-23 11:11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양천구가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선별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지원하는 ‘ADHD One-Stop(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ADHD는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아동기에 발병해 성인기까지 이어지며 가정, 학교, 사회생활 등 여러 기능 영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ADHD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 서비스는 초기 검사심층평가로 진행된다. 초기 검사에서는 한국판 ADHD 평가척도(K-ARS-5), 주의집중력검사(CAT) 및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를 실시하며,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호자 대상 해석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검사 결과 ADHD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심층평가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추가 지원을 연계한다.
 

특히 심층평가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는 종합심리검사(Full-battery)를 무료로 제공해, 검사비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돕는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도 희망할 경우, 외부 전문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정보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이 적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8세부터 17세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서비스는 양천구보건소 본관 2층에 위치한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의 ADHD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gsycky@hanmail.net)

<저작권자 ©강서양천신문 & gy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