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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차로 증설로 ‘올림픽대로~양천향교역’ 정체 완화

직진 차로 증설·직진 신호시간 연장…차량 흐름 원활 기대

기사입력 2026-06-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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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아파트 앞 교차로 모습 강서구

 

 

강서구는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올림픽대로 발산역 방향 출구 일부 구간(올림픽대로~가양지하차도~양천향교역 교차로)의 소통 개선 공사를 지난달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던 대아아파트 앞 교차로(가양동 1457-6)의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곡산업단지 방향으로의 직진 차로 추가 확보와 직진 신호 시간 확대로 주민들의 통행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곡산업단지와 가장 가까운 위치의 올림픽대로 발산역 방향 진·출입로는 최근 마곡지구 개발이 마무리돼 감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출퇴근 시간대 가양지하차도와 대아아파트 교차로, 양천향교역 방면의 직진 차로 부족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강서로 소통 개선 공사 설명도 ⓒ강서구

 

문제 해결을 위해 구는 지난 2024년부터 현장 여건을 반영한 소통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서울시·서울경찰청 등 관계 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가양지하차도 직진 차로를 1개에서 2개로, 대아아파트 앞 교차로 직진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각각 늘리고, 양천향교역 교차로의 직진 신호 시간을 4초 연장했다. 동시에 인근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아아파트 측 보도 폭을 일부 축소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턴(U) 차로는 그대로 유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협의한 덕분에 사업 기간을 수개월 이상 앞당길 수 있었다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교통 문제에 대해 현장 중심의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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