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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2년 반의 성과, 다시 평가받겠다”

강서구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 개최…“혁신과 비전 가진 리더” 강조

기사입력 2026-04-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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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지역언론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권해솜 기자


 

지난 28일 오전,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강서구출입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전날 출마기자회견을 마치고 후보로서 맞이한 선거전의 첫날이기도 했다. 선거 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진 후보는 보궐선거로 당선되고 26개월간의 구정 성과를 되짚어보고, 강서구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6개월의 발자취, “숙원 사업 해결과 구민 생활의 변화

진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시간 동안 구정의 성과를 다시 평가받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강서구의 숙원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진척 상황을 설명했다.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현재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과 기술적인 협의를 심화해 나가고 있으며, 강서구의 최적안을 반영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방화 차량 기지와 건폐장 이전과 관련해 진 후보는 김포시와의 합의를 이끌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는 등 큰 고비를 넘겼으며, 향후 재원 분배와 이전 실행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 부분에서도 대장홍대선 조기 착공과 신정지선의 김포 연결(외발산 사거리 경유)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와 복지, “미래 자산 확보와 체감형 행정

진 후보는 마곡지구의 변화를 강서구의 핵심 경제적 자산으로 꼽았다. 코엑스 마곡과 원그로브 유치 과정에서의 갈등을 상생협의체로 해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것이 향후 엄청난 경제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 확신했다.



구민 생활 밀착형 성과로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생활 폐기물 수거 확대를 들었다. 진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를 단순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비둘기 방제 청소나 계몽 활동 등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민원 현장에 투입하여 행정의 효능감을 높였다고 했다. 생활 폐기물 수거를 주3(격일)제를 5일제(매일)로 확대해 거리 청결도를 높인 점과 경로당 중식도 주 3일에서 5일로 확대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거사무실에서 포즈 취하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권해솜 기자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 CJ 부지와 이마트 부지의 아파트 전환 요구에 대해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 우려를 고려할 때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동산 가격 안정과 인구 유입에 필요하다고 진 후보는 밝혔다. 공공 시설 보강 부분에서는 화곡동 봉제산 둘레길 완성과 모두의 연습실 등 청소년 문화 공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며, 균형 있는 편의시설 배치를 강조했다신청사 이전에 대해서는 8월 말 준공, 10월 말 이전을 목표로 5주간의 체계적인 이사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리자가 아닌 혁신가가 되겠다

마지막으로 진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구청장이라는 자리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있고, 그 일을 통해 구민의 일상이 변화하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이어 이번 선거를 심판역량 평가로 규정하며 단순히 구청을 유지하는 관리자를 뽑을 것인지, 변화와 성장의 시기에 혁신과 비전을 가진 리더를 뽑을 것인지 구민들께 묻겠다고 강조했다진 후보는 강서구를 2의 고향이자 현재 삶의 최우선 순위라고 표현하며 남은 한 달여 동안 진심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는 각오의 말로 간담회를 마쳤다

권해솜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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