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연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강서양천신문은 지난 35년 동안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기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공론의 장을 지켜왔으며, 그 과정에서 진실을 향한 책임 있는 보도로 주민의 신뢰를 이어왔습니다. 그 기록은 지역의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자 내일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때로는 따뜻한 시선으로 공동체를 보듬고, 때로는 균형 있는 비판으로 지역사회의 방향을 제시해 온 노력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되어 왔으며, 오늘의 지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으로 자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공자는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 하였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지혜는 건강한 사회의 근간입니다. 강서양천신문이 걸어온 길 또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공동체의 균형을 세워온 여정이라 믿습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역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공명정대(公明正大)의 자세를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역 언론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서양천신문사의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리며, 2026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건강과 안정 속에서 뜻한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