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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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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5 신년인사회 말·말·말

탄핵정국 혼란 속에도 화두는 ‘희망’

기사입력 2025-01-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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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열린 강서구 신년인사회에서의 내·외빈 모습 강서구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속 사회·정치적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코엑스 마곡에서 ‘2025 강서구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장과 시민·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에서는 간혹 뼈 있는 말로 상대 당 또는 정책을 비판하거나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곤 하는데, 올해 무대에 오른 인사들은 여야를 떠나 비교적 말을 아끼는 모양새였다. 다음은 강서구 신년인사회에서의 눈에 띈 말들을 모아봤다.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강서갑 국회의원=큰 충격으로 지난해를 마무리했고, 그 여진과 여파로 여전히 고통과 충격 속에서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는 시간인 것 같다. 우리가 함께 느꼈던 그 고통과 슬픔을 웃음과 치유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정치 하도록 하겠다.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강서병 국회의원=우리가 지금은 굉장히 험한 물도 막 가르고 가는 것 같고 굉장히 거친 파도가 우리에게 오는 것 같지만, 우리가 손잡고 해내면 못 해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강서구민과 함께 손잡고, 2025년에도 강서구민이 더욱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국회의원=지난해 123일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때문에 얼마나 놀라셨나. 저도 지역에서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계엄 소식을 보고 그대로 국회로 달려가서 담을 넘어 들어갔다. 그중에는 맨몸으로 계엄군의 장갑차를 막아선 분도 계셨는데, 그게 바로 우리 강서 주민이셨다. 그렇게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서 이 나라를 지켜가고 있고, 민주주의를 지켜가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조금 전 강서구의 브리핑처럼 창창하다고 생각한다.

 

· 구상찬 국민의힘 강서갑 당협위원장=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되는데, 국민이 정치인들을 걱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빨리 없어지도록, 또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여야 정치인들이 힘을 합해서 헤쳐 나가도록 하겠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항상 강서구민회관에서 인사드리다가 저희 지역구인 방화1(코엑스 마곡 소재)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더욱 반갑고 기분 좋고 뜻깊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사회가 혼란스러운데, 강서구만큼은 구청장님 말씀처럼 경제·체육·문화·복지가 살아 숨쉬고, 무엇보다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통합이 되는 구가 되길 바란다. 모두 함께해 달라.

 

· 홍재희 강서구의원=사진보다는 실물이 조금 더 못났습니다만 마음만은 따뜻하다, 강서구 막내아들 강서구의원 홍재희 인사드린다. 지난해 정말 분노가 차올랐고 슬펐던 모든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속 깊이 새기되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하고 희망찬 새해 되시길 바란다.

 

· 정장훈 강서구의원=신년인사회에서 구의원에게 마이크 주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웃음). 지금을 위험이라고 하고, ‘역경이라고도 한다. 역경을 거꾸로 하면 경력이다. 이렇게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내공을 쌓게 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 고찬양 강서구의원=요새는 정치인들이 말을 많이 하면 인기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말 많이 하는 것보단 말 잘 듣고, 말 잘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

 

· 박주선 강서구의원=올해도 더 열심히 뛰겠다.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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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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