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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문화원, 감성 깨우는 ‘7080 추억의 음악 여행’ 개최

10일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최우인·노화정·봄여름 무대 

기사입력 2023-06-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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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강서아트리움 대강당 아리홀에서 ‘7080 추억의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문화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가수 최우인, 노화정, 그룹 봄여름이 출연해 7080세대가 사랑했던 가요와 팝송으로 추억의 시간 여행을 선물한다.

최우인은 포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통기타 가수로, 가객(歌客) 김광석의 목소리를 닮아 투박하지만 꾸밈없고 울림을 주는 무대로 이름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소박한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고,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의 진정성을 노래한다. 

싱어송라이터 노화정은 어쿠스틱 사운드와 따듯한 감성 보컬로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하며, 퍼커션 신선호와 보컬·피아노를 맡고 있는 김현지로 구성된 혼성 어쿠스틱 듀오 봄여름은 감수성 짙은 7080 음악과 밝은 느낌의 듀엣곡,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OST 등으로 아리홀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말끔히 씻어내는 좋은 기회가 되고, 구민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서구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 좌석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 배부는 강서문화원 강서아트리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02-2692-4267)


 
(왼쪽부터)가수 최우인, 노화정, 봄여름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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