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6-04 12:17

  • 뉴스종합 > 행정

강서구, 재활용 분리배출 정거장 전면 확대

내달부터 17개동 80곳서 운영…참여시 종량제봉투 지급

기사입력 2023-03-21 14:44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김태우 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화곡1동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참여하고 있다. 

 

 

강서구가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 운영해 온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이하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올해 80곳으로 확대한다. 
 

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화곡1동 주택가에 주 2회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유리병, 캔·고철,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도록 했다.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김태우 구청장이 직접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에서 함께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정리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7개 동 80곳에서 확대 운영된다. 자원관리사는 2인 1조로 총 176명을 배치한다. 폭우 등 기상이변 상황을 제외한 매주 2회(화·목요일 또는 월·수요일)씩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동별 장소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 참여 시 가구당 1회에 한해 가정용 일반종량제봉투(10ℓ)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수도권매립지 포화 등 환경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은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이어진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저작권자 ©강서양천신문 & gy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