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유니월드(이사장 정은주)는 매주 수요일 점심에 무료 급식소에서 관내 홀몸어르신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10년째 IBK기업은행·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여 간 식료품 지원으로 대체해 왔던 사랑의 밥차 사업은 이달부터 대면 급식으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200여 명 어르신에게 급식과 함께 시니어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코로나로 활동에 제한이 있던 어르신들이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과 여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10여 년간 사랑과 관심으로 후원해 주신 lBK기업은행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니월드는 올해 상반기 중 무료 급식과 함께 시니어 문화축제를 개최해, 어르신과 소외 이웃이 더불어 함께하는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