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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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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체육회 제3대 이명재 회장 취임

“전국에서 으뜸가는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기사입력 2023-03-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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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신임 강서구체육회장이 10일 민선 2기 제3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후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강서구체육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명재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김상봉 전 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개최됐다.

 

김상봉 이임 회장이 이명재 취임 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하고, 이어 이임사와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취임 회장에 대한 인준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명재 신임 체육회장은 취임사 서두에서 강서구체육회가 겪고 있는 내홍을 솔직히 언급하면서, “개인이든 조직이든 성장통을 겪고 나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것처럼, 제가 잘 치료해서 우리 강서구체육회가 전국에서 제일 으뜸가는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생활체육은 이제 복지적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강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용면적이 가장 많은 곳으로, 이런 공간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하면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선거에서 이명재 신임 회장은 생활체육인 공동체 형성과 종합체육공원 단지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체육활동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강서구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체육회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각 종목별 동호인들의 체육에 대한 열정과 체육 본연의 순수성이 지켜졌을 때 강서구체육회는 더욱 번성할 것”이라며 “신임 회장님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강서구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강서구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구상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어느 구보다도 앞서가는 체육도시 강서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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