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은 2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3월1일 자로 임용된 정책지원관 7명(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정책 지원 전문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및 예·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지원, 의정자료 취합·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동철 의장은 “이번 임용을 통해 의회 인사권 독립체제를 정립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추진 역량을 높이는 게 가능해졌다”며 “정책지원관으로서 지역 현안이 많은 강서구 발전을 위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서구의회는 올해 7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임용해 지방자치법에 따른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인 11명의 채용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