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내일(29일) 허준근린공원에서 ‘제2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서구와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주민 간의 화합을 위해 공연과 전시, 각종 체험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은 국악협회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인협회의 축시 낭송, 서예인협회의 서예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전시회에는 꽃 예술 작품, 창작시, 회화, 사진, 서예·문인화 각 30점이 출품됐다. 체험 행사로는 원예아트, 삼행시 짓기,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국악 악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상숙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장은 “6개 예술단체가 힘을 합쳐 주민과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은 강서구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는 강서국악협회, 강서꽃예술연합회, 강서문인협회, 강서미술협회, 강서사진작가회, 강서서예인협회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