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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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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빈집 정보 관리 통해, 빈집 활용 높여야”

진성준 의원, 빈집정보 통합관리 및 활용 강화법 발의

기사입력 2021-12-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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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국회의원(민주당, 강서을)은 지난 3일 체계적인 빈집 관리 강화를 위해 빈집정보 통합관리 및 활용 강화법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며 빈집 통계를 매년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빈집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현행 빈집 실태조사는 시장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한국부동산원·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지방공사·지방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기관에 위탁해 5년 이내 행정·현장조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별 조사수행기관과 조사시기가 다른 까닭에 빈집 실태조사의 결과가 공유되지 않아 빈집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에 대한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빈집정비사업 역시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빈집 현황 조사 결과 역시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를 통해 매년 파악되는 빈집통계와 국토부와 농식품부의 빈집 실태조사 결과는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통계청 조사결과 434,848호이며 국토부와 농식품부의 조사결과는 12,771호로 양 기관 조사 결과는 3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지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진성준 의원은 국토부가 직접 빈집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제각각 운영되는 빈집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할 것을 지적한 바있다.
 

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이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토록 하고, 빈집 관련 통계를 매년 작성·관리함으로써 빈집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 및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가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아닌 사업시행자가 시행하는 빈집정보사업이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드는 비용 일부를 보조 또는 출자·융자하거나 융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해 빈집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진성준 의원은 그동안 지자체별 빈집 실태조사가 제각각 운영되어 조사결과의 신뢰도도 낮고, 통합된 빈집 정보를 활용할 수 없었다개정안을 통해 국토부가 빈집 정보를 통합하여 관리하면, 빈집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 법률안 발의에는 대표발의자인 진 의원을 포함하여 김정호, 박상혁, 우원식, 위성곤, 윤미향, 이동주, 이상헌, 이해식, 전혜숙 의원 등 총 10인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박선희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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