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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2-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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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강서구, 위기 상황에 처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선제적 발굴 나서

기사입력 2021-10-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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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1인 가구 방문 상담 사진
 

최근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고독사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서구는 위기 상황에 처한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키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강서구 내 만 50세 이상 1인 가구는 44,061명이며, 이중 임대주택,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과 여관, 모텔, 찜질방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2월까지 비대면, 대면 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에 우편을 통해 실태조사 사전 안내문을 송부한다. 거주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건물주의 협조를 받아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내문이 전달되면 구는 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동 주민센터 내방, 가정방문 등을 통해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내용은 성명, 연령, 성별 등 대상자 기본사항 주거상황 경제 상황 건강상태 사회관계 고독사 위험도 주요 문제 및 복지 서비스 욕구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신청 연계 등 가구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다양한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구, 동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거환경개선, 식료품 지원, 생활 안부전화 등이 필요한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와 더불어 동 희망드림단 등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도움이 필요한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와 주거취약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군 662명을 발굴해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선희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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