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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9-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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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나무가 아파 보인다면?

양천구 무료 수목진료 서비스 추진… 11일까지 구청 공원녹지과에 이메일 접수

기사입력 2021-08-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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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목 전경

양천구가 지역 내 학교 숲, 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변에 숲이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병해충의 발생 빈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는 병충해가 발생하였을 때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으로 빠른 시일 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제시해 도시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나무병원의 민간 수목 진료 전문가가 병해충, 잘못된 농약 사용 등의 이유로 훼손된 수목을 대상으로 피해 원인을 진단한 후, 신청자 및 관할구청에 처방전을 무료로 발급하는 서비스다.


다만 수목진료 처방에 따른 병해충 방제 및 치료는 제공되지 않는다.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가 아닌 개인소유 녹지, 수목(아파트) 등은 제외다.


신청기간은 728~811일이다.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구청 공원녹지과 담당자에게 사전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jh2021@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에 따른 분석자료는 향후 산림청의 산림병해충 정책자료 및 제도개선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어진 나무가 잘 자라게 하는 것이 도시산림 조성에 있어 특히 중요하다앞으로도 병충해 예방활동에 힘써 관내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약충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 나무

송정순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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