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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9-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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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 겸재정선미술관 방문

기획전시실 및 겸재정선기념실 관람 후 간담회 참석

기사입력 2021-07-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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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진성준 국회의원(민주당, 강서을)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인왕제색도 유치 운동을 전개 하고 있는 겸재정선미술관을 방문했다.
 

이날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연 서울시의원,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원, 송순효 의원, 김현희 의원, 박주선 의원,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병희 강서구상공회장, 겸재정선박물관 김용권 관장, 허준 박물관 김쾌정 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희 장관은 김용권 관장의 안내로 미술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과 2층 겸재정선기념실을 관람하고 3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겸재정선미술관만의 정체성을 갖고 특색 있게 운영되는 모습을 보면서 중앙박물관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지역의 문화향유권을 더욱 높이고, 겸재정선미술관과 같은 지역의 문화자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의원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인왕제색도가 겸재정선미술관에 유치돼야 하는 이유와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진성준 의원은 강서구가 기초자치단체의 한계 속에서도 겸재 정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적 계승을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직접 설명하고, 강서구민이 인왕제색도 유치를 염원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장관님을 겸재정선미술관으로 초청했다겸재정선미술관이 겸재 전문 미술관으로는 우리나라에 손꼽히는 만큼 인왕제색도가 강서구에 유치되어 문화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진경산수의 완성지라고도 할 수 있는 우리 강서구는 겸재 선생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겸재정선미술관에 인왕제색도가 함께한다면 작품의 가치는 물론 겸재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겸재정선미술관 김용권 관장은 브리핑을 통해 유물 수집, 전시, 교육, 학술대회, 문화 사업 등 선생의 정신을 잇기 위한 겸재정선미술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며 진경산수화를 후세에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미술관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인왕제색도를 유치하고자 하는 요청에 황 희 장관은 인왕제색도 유치는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되는 사안이고 기증한 유족의 뜻과 지자체 형평성 문제가 있는 만큼 확언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강서구의 노력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겸재정선미술관을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겸재정선미술관 간담회 진행 모습

 

박선희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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