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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일하기 좋은 워라밸 강소기업 154곳 선정

강서 4곳·양천 1곳 포함…2년간 최대 7천만원 지원

기사입력 2019-06-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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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100%, 자율 근무제 도입 등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 154개를 선정하고, 2년간 최대 7천만 원의 근무환경 개선금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2016년부터 시행돼 온 서울형 강소기업은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212만 원) 이상 지급,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 일자리의 질과 기업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 추가된 154개 기업을 포함하면 서울시내 총 532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IT, 인공지능(AI), 바이오,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하며,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 기업문화와 사내 복지제도 등을 갖춘 곳이다. 특히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곳으로 한정해 일차적으로 기업의 질이 보장된 곳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지난 3월 실시된 공모를 통해 총 222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강서구 4, 양천구 1곳 등 총 154개 기업이 올해의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서구에서는 주식회사 호서텔넷(무선통신기기, IoT 보안기기) ▲㈜동아전람(전시, 행사 기획, 컨벤션 대행) 주식회사 엔로벤(미디어아트 불꽃축제 연출, 장비 제조) ▲㈜프로테옴텍(알러지 진단키트 연구·개발), 양천구에서는 ▲㈜고센코리아(화장품 수출)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154개 기업과 7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약기간인 2년 내에 서울 거주 만 18~34세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면 청년 재직자를 위한 사내복지와 기업문화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금을 기업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 재직자 30% 미만 기업이 여성 청년을 채용하거나, 뉴딜일자리 등 서울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채용할 경우 우대된다.

선정된 154개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유연근무 확대, 노동시간 단축 등 일과 생활 균형을 평가해 매년 우수한 50개 기업을 선정,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또한 서울형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인력 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에 청년인턴을 최대 23개월간 배치해 육아휴직자 업무 공백을 지원한다. 휴직 대상자와 청년인턴은 휴직 전 3개월부터 복귀 후 3개월까지 함께 근무할 수 있어 업무 인수인계는 물론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와 근무시간 단축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은 매칭에서부터 청년인턴의 인건비까지 서울시에서 모두 지원한다.

이외에도 강소기업이 청년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서울일자리센터, 자치구 및 대학 내 취업정보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추천도 돕는다.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임금·근로환경·복리후생 등 고용환경 진단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이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선순환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강혜미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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