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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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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구조변경 합법화 추진

강서구…수혜가구 가장 많아

기사입력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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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이르면 11월 말부터 발코니 구조 변경을 합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발코니를 개조해 방·거실 등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전문가들은 소형보다는 중대형 평형이, 강남보다는 강북 지역이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대형평형과 소형평형간 주거 선호도 및 가격 격차가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1995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발코니 폭이 2m가 넘는 단지는 총 385개 단지, 16만 1834가구. 이를 지역별로 보면 강서구(5245가구), 성북구(4775가구), 도봉구(3323가구), 영등포구(3267가구) 등의 순으로 발코니 폭이 2m 이상 되는 단지가 많았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가 상대적으로 넓은 대형 평형일수록 구조 변경을 통해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더 커진다. 예를들어 25평형의 경우 발코니 확대로 보통 5평 정도의 면적이 늘어 겨우 30평형대에 진입할 수 있지만 32평은 8~9평이 늘어 40평형이 되는 효과를 가져와 대형이 유리하다는 것.
발코니 확장을 통해 외부 조경을 안방이나 거실 등에서 바로 조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망권 아파트 가격은 더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경관 조망이 편한 초고층이 로열층으로 입지를 굳힐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며 강이나 바다, 산 등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가치를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반면 1층은 실내가 바로 아파트 외부로 비쳐지게 돼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더욱커져 구조변경의 메리트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강서양천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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