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축구장 갖춘 체육시설’ 조성 논의중
이대서울병원 인근 SH공사 유보지 활용…협의 후 4월초 윤곽 드러날 예정
이대서울병원 인근 SH공사 유보지에 축구장을 갖춘 체육시설 구축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앞서 강서구와 SH공사,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간담회를 열어 협의를 거친 후 지난해 말부터 실무적으로 검토,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말~4월 초쯤 세 기관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SH공사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실제 착공에 들어간다.현재 마곡에는 SH공사 소유의 19개 필지로 나누어진 74,989㎡의 유보지가 있다. 마곡 유보지는 미래산업 수요에 대비해 전략적으로 유보해 놓겠다고 정해놓은 토지로 2026년 서울시 산업입지수급계획에 따라 용도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