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김태우, 야권·후보들 ‘꼼수사면·사면농단’ 맹공
金 구청장 재출마 의지…후보들은 강력 비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유죄 확정 3개월 만에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자, 야권은 물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김 전 구청장의 형 선고 실효 및 복권이 확정되자, 그는 오늘(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강서구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이 오는 10월 보궐선거에서 ‘구청장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면서 파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