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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상주·강릉·평창 찾아 교류 협력·정책 벤치마킹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지난 6일과 7일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각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및 참신한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자매도시를 방문했다.
첫날 오전에는 괴산군청을 찾아 농특산물 판로 지원 등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괴산군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도 살리고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상북도 상주를 방문해, 7일까지 열리는 ‘상주 농업기계 박람회’를 찾았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각종 농기계 등을 관람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찾아 주요 문화 관광지를 체험했다.
다음 날에는 강릉시와 평창군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상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각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김 구청장은 전북 완주, 임실, 정읍, 전남 여수, 순천 등 전라도 지역 자매도시를 찾은 바 있다.